인섹시큐리티가 모바일 악성코드 분석 솔루션 ‘마에스트로 모바일 포렌식’을 출시했다.
마에스트로 모바일 포렌식은 모바일 악성코드 탐지 및 분석 솔루션으로 사용자 스마트폰에서 앱 추출 및 문서·영상·이미지 파일 추출을 통해 악성코드를 탐지하고 분석한다. 자동 보고서 작성이 가능하고 자체 악성코드 탐지 엔진 및 데이터베이스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옵스왓 메타디펜더·바이러스 토탈·조샌드박스 등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연동으로 동적 및 정적분석이 가능한 모바일 전문 포렌식 솔루션이다.
마에스트로 모바일 포렌식은 모바일 기기 내 설치된 모든 모바일 앱을 여러 방법으로 추출한 후,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마에스트로 CTIP로 전송해 악성코드 앱 여부를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 및 분석할 수 있다.
인섹시큐리티는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과 악성코드 분석 솔루션 기능 고도화, 모바일 포렌식 기능 추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모바일 기기의 디지털 데이터 추출, 이미징, 분석 기능 추가 및 성능을 강화했다. 마에스트로 모바일 포렌식은 국내 수사기관·정부 기관·공공 기관에 도입돼 지인 사칭 청첩장, 부고장을 포함한 스미싱 공격 및 악성코드 유포 사건 조사 업무에 활용된 바 있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의 대표는 “모바일 악성코드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유형의 모바일 악성코드가 무려 60%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이라며 “해당 솔루션은 기기 내 설치된 모바일 앱을 5분 미만으로 추출하여 악성코드 앱 여부를 자동으로 분석하도록 지원한다”라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