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거나이즈가 이원강 전 엑스엘에이트 한국법인장을 부대표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올거나이즈 이원강 부대표는 엑스엘에이트 한국법인장, 서울시 버스정책과장, 샌프란시스코 영사 등 다양한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이원강 부대표는 2005년 제4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2007년부터 공직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2017년에는 인사혁신처와 청와대에 파견돼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이후 2018년 서울시 평가담당관으로 근무하다가 2019년부터 3년간 샌프란시스코 영사로 활동했다. 2022년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을 역임한 후, 같은 해 4월부터 구어체 특화 AI 기계 번역 기술 스타트업 엑스엘에이트의 한국법인장으로 활동하며 AI 사업 경험을 쌓았다.
이원강 부대표는 올거나이즈에 합류해 한국의 B2B AI 관련 사업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올거나이즈는 한미일 엔터프라이즈 기업 300여 곳을 고객사로 두며, 한국과 일본의 기업용 AI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중이다. 올거나이즈는 한국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공공 및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와 AI 비즈니스의 실질적 성장 경험을 가진 이원강 부대표를 영입했다. 이원강 부대표와 함께 2025년 일본 도쿄거래소 상장까지 의미 있는 비즈니스 임팩트를 만들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거나이즈 이원강 부대표는 “전세계 사무직 노동자들의 삶을 AI로 혁신한다는 올거나이즈의 비전에 공감해 합류하게 됐다"며 “기업을 위한 AI 에이전트로 진화하는 올거나이즈의 설루션으로 공공 및 민간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AI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일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거나이즈 이창수 대표는 “이원강 부대표의 합류로 올거나이즈의 비즈니스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며, 한미일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사업의 더 빠른 의사 결정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AI 에이전트 기반의 워크플로우 설루션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본격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