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환경부, 홍수에 안전하고 쾌적한 신도시 조성방안 논의

2024.07.15 14:52:33

김근태 기자 kkt1@hellot.net

[선착순 모집합니다] 따악~ 100일 동안 B2B 가망 고객을 100% 발굴해드립니다. '프로젝트100' 제안서 다운로드 받아보세요.

 

국토부-환경부, 홍수에 안전하고 쾌적한 신도시 조성 방안 논의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7월 12일(금) 광명·시흥 신도시 사업 현장과 목감천 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합동으로 점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신도시를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광명·시흥 공공주택 지구’는 경기 광명시·시흥시에 걸쳐 총 1,271만m²(약 384만 평)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청년과 무주택 서민 등을 위한 공공주택을 포함하여 약 6.7만 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목감천 하천 정비사업은 광명·시흥 지구를 관통하는 목감천에 대규모 저류지를 조성하고 제방 13km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최근 증가하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물그릇을 확보함으로써 도시의 홍수 방어 능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저류지 공사가 완료되면 약 257만 톤의 물을 저장하여 목감천의 홍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이날 점검에는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과 이병화 환경부 차관이 참여하여, ‘광명·시흥 공공주택 지구 사업’과 ‘목감천 하천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함께 살펴보고, 국민이 바라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이루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과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광명·시흥 공공주택 지구’ 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광명·시흥 지구는 서울 여의도에서 12㎞ 거리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안쪽에 위치하는 등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여 국민 관심이 높은 지구이다.

 

정부는 광명·시흥 지구에 남북축으로 이어지는 광역 교통망과 함께 상업·문화·의료 등 도시 기반 시설을 입체·복합 개발하여 주거 여건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풍부한 친수 공간을 활용한 녹지 공간도 공급해 삶의 질을 높이며 보행 친화적인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 인근 광명, 시흥 등 발전을 견인하는 서남권 핵심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구 계획을 올 하반기까지 마련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진현환 차관과 이병화 차관은 광명·시흥 공공택지 지구를 포함하는 목감천 유역의 홍수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목감천은 광명시, 시흥시뿐 아니라 서울시 구로구가 위치해 인구 밀집도가 높고, 하천 폭이 좁아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어 선제적인 홍수 예방 대책이 필요한 하천이다. 환경부는 목감천 유역의 구조적 홍수 예방을 위해 광명·시흥 공공주택 지구 내에 대규모 저류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올해 4월에 착공하여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4월 전국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홍수 예보 시스템을 도입하고, 목감천에 신규 홍수특보지점(너부대교)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천 수위 정보를 각 지자체에 제공해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 신속히 하천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 주민을 대피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상호명(명칭) : (주)첨단 | 등록번호 : 서울,자00420 | 등록일자 : 2013년05월15일 | 제호 :헬로티(helloT)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김진희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12년 4월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 HelloT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