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공모결과 발표

2024.06.21 13:14:40

김근태 기자 kkt1@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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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민관협력 지역 상생 협약 사업 공모 결과, 강원 평창군이 제안한 ‘계촌 클래식 예술마을 조성’과 경북 영양군의 ‘발효 감각 복합 플랫폼 조성’ 등 9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기업·단체가 지자체와 함께 지역 맞춤 사업을 계획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필요한 맞춤형 시설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의 문화자원과 휴양을 연계하거나, 산업자원과 창업·체험을 접목하며, 시장 상권과 음식문화를 특화하는 등 다양한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강원 평창군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협력하여 클래식 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클래식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 장수군은 메타세쿼이아 산악길과 수준별 산악자전거 길을 구축하고, 블랙야크와 협력하여 산악 레저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 생기와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부산 영도구는 봉래나루로 친구들과 함께 지역특화 먹거리 개발과 산업육성 플랫폼을 조성하고, 경남 의령군은 미스터 아빠와 협업하여 농산물 소분 물류센터를 조성하고 농수산물 판로 개척과 창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남 예산군은 더본코리아와 함께 옛 충남방적을 파머스 마켓, 전통주 증류장, 공연장 등을 결합한 문화복합단지로 새로 단장하여 대표적인 지역 명소로지역명소로 재창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 주도에서 벗어나 민간의 창의성을 발휘하는 다채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재정지원 이후에도 원활한 사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속 가능한 사업을 선정하였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사업에는 기반 시설 등 100억 원(국비 50억 원)을 지원하며, 지역소멸 대응 기금 등 관련 정부 지원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도록 하였다.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혁신역량을 보유한 민간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특화 가치를 발굴·확산해 나가는 이번 사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지역과 민간이 상생하여 성공한 대표 사례로 만들어 지역소멸 위기 극복은 물론 지역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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