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콘코리아,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서플러스글로벌은 자회사 이큐글로벌과 함께 ‘세미콘 코리아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세미콘 코리아는 1987년 시작된 국내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최신 반도체 재료, 장비 및 관련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와 반도체 기술 심포지엄, 마켓 트렌드 포럼, 구매 상담회 등을 종합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오는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약 500개 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는 “현재 중국, 미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지사에 이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레거시(구형) 장비 유통에 집중됐던 사업에서 레거시 장비 리펍, 제조 및 부품 제조와 유통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웅 대표는 “마켓 수요에 힘입어 한국의 반도체 장비 부품 인프라를 활용해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에 부품 수리, 제조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파츠 플랫폼 사업이 고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50여개 기업에 단종 부품을 구매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근에는 지진으로 피해를 본 일본 반도체 팹에 급한 부품을 공급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말까지 ‘AI를 접목한 고객 맞춤 추천서비스’를 도입, ‘글로벌 파츠 플랫폼 :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적기에 고객이 원하는 아이템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이커머스를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이번 세미콘 코리아 전시장 D홀 DS30 부스에 위치하며, 자회사 이큐글로벌과 함께 공동참가사로 참가한다. 무선주파수 발생기 및 CMP 장비에 활용되는 헤드 모터 부품과 더불어 리페어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