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티넷 코리아는 OT 보안 산업 분석 및 전략 전문기업인 웨스트랜즈 어드바이저리(Westlands Advisory)가 발표한 '2023 IT/OT 네트워크 보호 플랫폼 내비게이터'에서 단독 리더(sole Leader)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포티넷은 제품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는 물론, 공격 범위 전반에서 완전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위협 인텔리전스와 간소화된 관리를 통해 여러 기술이 IT/OT 환경에서 원활히 함께 운영되도록 지원하는 OT를 인지하는 통합 보안 패브릭(OT-Aware Security Fabric)을 제공하며 고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웨스트랜즈 어드바이저리는 포티넷의 주요 강점으로 "센서에서 클라우드까지 전체 퍼듀(Purdue) 모델 전반에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꼽았으며 "업계 파트너와 고객들은 포티넷 솔루션의 구축, 사용, 확장 용이성에 대해 자주 언급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정을 통해 포티넷은 자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인 OT 보안에 대한 투자와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지난해 포티넷은 OT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여왔으며, OT 보안 부문 1위라는 목표 하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OT 벤더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웨스트랜즈 어드바이저리는 "포티넷은 제품, 직원, 영업, 마케팅 운영에 대한 투자를 늘렸고, 그 결과 OT 비즈니스는 평균 시장성장률을 상회하며 견고하게 성장했다"고 언급했다.
기존에는 분리되었던 IT/OT 네트워크가 생산성 향상 및 비용 절감 등의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점점 더 통합되는 추세에 있다. 그러나 IT와 OT 환경이 상호 연결되면 리스크도 커진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IT 네트워크를 타깃으로 삼아 OT 시스템에 액세스하는 경우가 많으며 전력망, 해운선, 제조 공장 및 기타 시설에 대한 공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2023 포티넷 OT 및 사이버 보안 현황 보고서'에 의하면 다수의(76%) OT 전문가들은 사이버보안 솔루션의 효율성(67%)과 유연성(68%)을 향상시킴으로써 조직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답했다.
웨스트랜즈 어드바이저리는 산업적 사이버 보안 전망 부문에서 보안 리더들에게 "사이버 보안에 대한 플랫폼 접근방식으로 전환하여 기업의 자산 전반에서 통합적인 가시성을 확보하고, 전체 OT 환경에 보안 정책과 절차를 구현, 관리하라"고 조언했다.
OT를 인지하는 통합 보안 패브릭은 산업 및 사이버 물리 시스템 기업들의 사이버 리스크 및 운영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통합 IT/OT 에코시스템에 대한 보안을 제공한다.
포티넷은 위협 및 취약성 관리와 관련된 고객들의 과제를 해결하고자 포티넷 OT를 인지하는 통합 보안 패브릭을 기반으로 OT에 대한 플랫폼 접근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사이버 보안 제품, 솔루션, 보안 서비스로 구성된 이 포트폴리오는 산업 네트워크를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으며, 포티넷 통합 보안 패브릭의 기능을 공장, 플랜트, 원격 로케이션, 선박 및 기타 OT 환경의 OT 네트워크로 확장한다.
포티넷 제품 전략 총괄 겸 CMO인 존 매디슨 선임 부사장은 "약 20년간 전세계 조직들은 산업 환경을 보호하고 OT 네트워크의 운영 및 규제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포티넷을 채택해왔다"며 "IT/OT 네트워크 보호 플랫폼 내비게이터에서 단독 리더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OT 보안에 대한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