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지티, 써봇 라인업 2종 추가로 총 4종의 라인업 확보
주문, 결제에서 서빙, 홍보까지 가능한 라인업 출시
로봇 토탈 솔루션 기업 알지티(RGT)가 써봇 주문결제형, 써봇 주문형 두 종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두 개의 라인업은 주문 및 결제 기능과 함께 각종 홍보 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구비했다. 영상은 기기 후분에 탑재한 디스플레이에서 재생된다.
또한 천장에 보조마커를 설치하거나 추가적인 인테리어 공사 등의 과정을 배제할 수 있는 라이다 센서를 탑재해 지형지물을 인식하며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투명창이나 대리석 등에 반사된 빛으로 인해 오류가 발생하는 기존 라이다 센서의 단점을 보완한 점도 해당 라인업의 장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써봇 주문결제형은 주문 테이블에서 기기에 탑재된 디스플레이와 카드단말기를 이용해 주문과 결제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매장 운영과 관련된 시스템과도 연동이 가능해 편리하게 업장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이 절약된다고 알지티가 설명했다.
해당 라인업에 탑재된 21인치 디스플레이는 업장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및 시설에 대한 이용 방법 등의 정보를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다. 써봇 주문결제형은 설치비 및 출장 수리비를 포함해 월 58만 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써봇 주문형 라인업은 주문 결제형 라인업에서 결제 기능만 미포함한 라인업이다. 후불결제 매장이나, 결제 등의 과정을 생략할 수 있는 요양시설 및 관공서 등에서 활용 가능한 라인업이다. 주문형 라인업은 월 57만 8000원에 렌탈 서비스가 가능하다.
알지티 관계자는 “단순한 서빙과 주문, 결제 등의 기능 외에 다양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후면에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것이 이번 신규 라인업의 가장 큰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대 변화 흐름에 주목해,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로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