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스토어, 온라인 구매-매장 도우미 로봇 ‘픽업포트’ 출시

2022.11.09 13:40:15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창고형 로봇 자동화 기업 오토스토어가 고객이 온라인 쇼핑 후 오토스토어 시스템에서 물건을 직접 수령할 수 있도록 한 픽업포트(PickUpPor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토스토어가 최초로 공개한 기술을 통해 고객은 로봇의 도움을 받아 온라인 구매 후 매장에서 신속하게 픽업할 수 있다.

 

오토스토어의 최고 제품 책임자(CPO) 카를로스페난데즈는 “소매업체는 새로운 픽업포트를 통해 매장 내에서 번거롭지 않은 픽업 옵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고객은 로봇이 어떻게 물건을 고르고, 정리하고 저장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소매업체들의 고객은 훨씬 더 많은 유연성과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픽업포트는 광범위한 구현과 교육이 필요하지 않은 직관적인 기술이다. 고객이 주문을 하고 매장 내 픽업을 선택하면 컨트롤러 기능이 오토스토어 로봇에게 제품이 들어 있는 빈(Bin)을 선택하도록 요청한다. 창고 운영자는 주문을 통합하고 주문은 오토스토어 시스템에 저장된다. 고객이 매장에 도착하면 로봇이 올바른 제품이 들어 있는 빈을 픽업 포트로 가져오게 된다.

 

이 기술은 고객이 제품을 받는 방식에 있어 점점 더 큰 효율성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 적절하고 직접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 매장에 공용 포트를 추가하면 매장 내 추가 구매를 유도하고 소매업체가 고객에게 원활한 옴니채널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카를로스페난데즈 CPO는 “사람들은 더 많은 유연성을 원하고 있으며 온라인 픽업 매장 트렌드는 간단하고 빠르며 탄소 배출량이 낮기 때문에 라스트 마일 배송의 매력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픽업포트 기술은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오토스토어 최초의 공용 포트인 만큼 제품 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안전조치를 고려했다. 픽업포트에는 경고 라벨, 안전 바, 댐퍼 및 스톱퍼가 장착되어 있다.

 

오토스토어 한국 지사 김경수 대표는 “빈이 포트에 도착하기 전까지 안전장치가 잠겨있고, 빈을 열 준비가 되면 LED 램프가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안전하고 사용하기 쉽다”고 강조했다.

 

픽업포트는 오토스토어에서 제공하는 다섯 번째 포트 모듈로 11월 15일부터 전 세계적으로 사용가능하며 한국은 16일부터 적용된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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