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물류, 배송 서비스를 포함한 공급망 관리의 모든 것을 확인해볼 수 있는 SCM SUMMIT 2022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공급망 관리는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모습으로 발전되며, 온라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팬데믹, 전쟁, 셧다운 같은 글로벌 이슈부터 선박 사고, 환율 상승, 금융 위기 등의 다양한 이슈로 공급과 수요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날 기업들은 이런 산업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더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 체계를 고려하고 있다. 

 

 

SCM Summit 2022는 Smart SCM, Digital Logistics Platform, Automation, Fulfillment & Lastmile Delivery 분야 국내외 대표 기업들과 함께 전 세계적인 이슈와 산업 트렌드를 분석한다. 

 

12일 첫날에는 'SCM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솔루션 트렌드는?'라는 주제로 마이크로소프트, 모션투에이아이, 머스크, 삼성SDS, 밸류링크유, 블루욘더(Blueyonder)가 효율적인 SCM 솔루션 방향을 제시한다. 

 

주요 발표로 마이크로소프트 이종수 매니저의 'Microsoft가 제시하는 유연한 Supply Chain 전략', 삼성SDS 최봉기 팀장의 '글로벌 공급망 위기 극복과 회복탄력성 확보를 위한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 주제는 'Smart Logistics를 위한 핵심 기술은?'으로 첨단 ICT 기술과 물류 자동화를 통해 가까운 미래의 Smart Logistics를 예측할 전망이다. 발표에는 퀄컴(Qualcomm), 맥데이타(MagData), LG CNS, 하니웰, 아세테크가 나선다. 

 

Smart Logistic를 위한 핵심 기술 소개를 위해 ▲퀄컴 Smart Logistics and Private 5G ▲맥데이타 스마트물류를 위한 장애 모니터링 ▲LG CNS 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한 Next Smart Logistics ▲하니웰 Voice solution을 활용한 물류 프로세스 최적화 방안 ▲아세테크 MFC 자동화방안 발표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의 주제는 배송 분야다. 안찬토(Anchanto), 위밋 모빌리티, 오토스토어시스템, 윌로그가 '지금은 배송 전쟁시대!'라는 제목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강화된 법규제 등으로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기업의 유통환경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전략을 공유한다. 

 

위밋 모빌리티 이재용 COO의 효율적인 라스트마일 배송을 위한 루티(Roouty) 라우팅 기술 및 위밋모빌리티의 사업 방향 소개, 오토스토어시스템 김동연 사업개발 부장의 디지털 물류 트렌드에 최적화된 오토스토어 시스템 솔루션 등의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10월 12일부터 3일간 진행하는 이번 SCM SUMMIT 2022는 킨텍스 제1전시장 2홀 내 컨퍼런스 홀에서 열린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