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어서와' 스마트테크 코리아서 만난 신기술은?

2022.06.08 23:53:34

서재창 기자 eled@hellot.net

 

클라우드 서비스, 협업 플랫폼 등 디지털 전환 앞당길 신기술 대거 공개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2(이하 스마트테크 코리아)가 8일인 오늘부터 10일(금)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첨단 융복합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미래를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글로벌 혁신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스마트테크는 '스마트테크쇼', '인공지능&빅데이터쇼', '디지털 유통대전', '메타버스쇼', '로보테크쇼'로 구성돼 인공지능, 디지털 유통, 로봇, 메타버스 등 디지털 전환을 끌어갈 기술들이 즐비하다. 

 

 

이번 전시회는 220여개 기업이 700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SK텔레콤, KT, AWS, SSG닷컴, 쿠팡, 오라클, 포티투마루 등 각 분야 선도 기업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참관객은 전시 부스에서 스마트 제조 및 디지털 유통 등 다양한 실물 솔루션을 체험했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가 접목된 전기차를 실물로 전시했으며, 이외에도 AI가 접목된 콘텐츠, 번역,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AWS 솔루션 안내와 함께 AWS 파트너사와의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KT는 내달 출시 예정인 클라우드 서비스와 인공지능 키오스크 기술을 선보였고,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체 개발 메타버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Bridge Office'와 가상 휴먼을 공개했다.

 

포티투마루는 비정형 데이터에서 단 하나의 정답을 도출해내는 '딥 시맨틱 QA 플랫폼', SaaS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ANSWERING AI'을 선보였다. 덴마크 공동관에서는 덴마크의 메타버스와 NFT,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객체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얼굴 인식, 이미지 분류 등 AI 솔루션을 선보인 딥엑스, 고객 니즈에 맞춘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서비스를 소개한 클루커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피닉 등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차세대 트렌드를 이끄는 글로벌 테크놀로지 전시회인 만큼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먼저 스마트테크 코리아의 시그니처 체험관인 ‘스마트 데일리 라이프(SDL)’에서는 뷰티테크, 헬스케어, 스마트 홈·오피스, 엔터테인먼트의 총 4개 분야에서 선별된 기업의 첨단 미래 기술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음으로, ‘2022 국제 스마트 기술 컨퍼런스(이하 테크콘)은 국내 디지털 기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리더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스마트 기술 전문 행사다. 개최 첫날인 8일(수)과 9일(목) 이틀간 개최되는 테크콘은 ‘뉴노멀 시대 준비를 위한 스마트 기술’을 주제로 열렸다. 

 

주빈국인 덴마크 IT 기업을 비롯해 신정호 CJ 올리브네트웍스 최고기술책임자, 기영삼 한국오라클 전무, 이유동 아마존웹서비시즈 아키텍트 등이 컨퍼런스 연사로 나선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대상’ 시상식도 테크콘 2일차에 열린다. 국내 인공지능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기업을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지능정보산업협회 회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최신 디지털 유통산업 트렌드를 조망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제10회 유통산업주간’, 중소유통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위한 ‘디지털 유통 인프라 및 기술 시연관’, ‘제2회 e커머스 피칭페스타’,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국내 바이어 현장 비즈니스 매칭' 등이 마련돼 디지털 유통 업계 종사자와 관계자들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스마트테크 코리아 관계자는 “미래를 결정하는 디지털 기술이 전 산업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신기술이 한 자리에 집합하는 스마트테크 코리아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 속 융복합 기술의 의미와 발전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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