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라드비젼이 미국 자동차 산업의 심장부인 미시간 디트로이트 인근에 자사의 북미 헤드쿼터를 신설하고 현지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용 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새로운 북미 법인 설립과 현지 인력 확충을 통해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경쟁의 각축장인 미국 시장에서 영업 및 고객 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또, 북미 지역 자동차 부품 제조사, 차량용 반도체 제조사와의 협업에도 힘쓴다.
이를 위해 스트라드비젼은 미국 고객과의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미국 고객과의 협업 및 기술 지원 강화를 위한 현지 엔지니어 인력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스트라드비젼의 김준환 대표는, "ADAS 및 자율주행 사업 및 기술 개발의 최전선에 있는 북미 지역에 법인을 설립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는 미국에서의 협업 및 파트너십을 확대를 목표로 하는 스트라드비젼의 2022년 전략에 매우 중요한 출발점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이선영 스트라드비젼 최고 운영 책임자/스트라드비젼 테크놀로지 USA 대표는, “미국은 스트라드비젼 미래 사업에서 중요도가 매우 높은 시장 중 하나로, 스트라드비젼은 이미 미국에서 160개 이상의 특허를 포함, 강력한 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자동차 부품 및 반도체 부분의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어 "2022년에는북미 헤드쿼터 설립, 기술 허브인 스트라드비젼 테크놀로지 USA 조직 강화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