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회장 강철규)는 지난 2월 15일부터 경기·인천(이하 경인) 지역의 제조기업 및 창업기업 9개사의 협업 파트너 발굴과 네트워킹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하대 및 더이노베이터스와 공동으로 진행한 ‘경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으로, △드라이브텍(모션센서와 디지털경로 분석기술을 이용한 전기차량용 구동 시스템 기술 보유, 국내외 대기업과 공동개발 진행), △아키플랜트(팁스 선정사로 국내 건설대기업과 다수의 협업 진행. 초고성능 콘크리트를 활용한 건축 내외장재를 생산), △에나스(국내에서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내열성 3D 프린팅 소재를 개발하여 국산화함), △에프에스이노베이션(자기장 이온결합 원리에 기반한 친환경 염색 및 가공 원단을 제조), △이노탠(재귀반사 원단 프리트 및 코팅 기술을 이용하여 원단 제조), △홍스웍스(금속 3D 프린팅 특화설계 기술에 기반한 전통 하드웨어 제품 개발), △제이에이치코리아(광촉매 기술을 접목하여 공기청정 방향제를 생산), △피코피코(친환경을 구현하는 에코 디자인 제품을 개발), △바이아오블(전용 앱을 연동한 스마트 밀폐용기 개발) 등 총 9개사이다.
협회는 이 9개 기업들이 협업을 원하는 외부의 기업이나 기관을 발굴할 수 있도록 온라인 형태의 정보 발신을 진행 중이며, 오는 3월에는 9개 기업과 협업 희망 기업 및 기관의 워크샵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경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그램은 인하대학교의 2020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특화 프로그램으로 협회가 더이노베이터스와 공동운영을 통해 제조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 점검 등의 기업 진단과 함께 4차 산업기술과 융합 및 혁신 사례 교육을 진행한다.
그 후 선정기업에 필요한 기술 또는 기관을 매칭하는 협업 네트워킹을 통해 신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거나 신기술이 접목된 지속 가능 경영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 오픈이노베이션본부는 “경인 지역 제조스타트업의 협업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선정된 기업의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기업 간의 경계를 넘어 외부와 협력 하면서 비즈니스 혁신과 더불어 신사업 창출 등 구체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