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S, 2018년 매출 20% 괄목할만한 성장...아시아 매출 50% 급성장

2019.02.28 17:34:33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

[첨단 헬로티]

 

글로벌 머신비전 전문업체인 IDS Imaging Development Systems(한국지사장 최홍준, 이하 IDS)가 2018년 약 2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20% 매출 성장률을 보였으며, 아시아 지역에서의 매출 성장률은 50%에 달했다.

 

IDS는 한국을 비롯, 미국, 일본, 영국, 유럽에 지사를 두고 있다. IDS 설립자이자 오너인 Jürgen Hartmann는 "새로운 지사에 대한 투자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우리는 현재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해외 판매로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IDS는 2018년 2분기 카메라 백만대를 생산했으며, USB3.0 및 USB3.1 인터페이스를 갖춘 이 카메라는 베스트셀러 중 하나다.

 

Jürgen Hartmann는 "기존 제품에 대한 개발 외에도 새로운 혁신적인 기술 토픽에 더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그래서 최근 인공지능 app와 새로운 3D 스테레오 카메라가 포함된 카메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IDS는 올 상반기 내에 새로운 혁신/기술 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약 4,500평방미터의 면적으로 200개의 사무용 워크스테이션을 추가로 갖출 예정이다. 또한, IDS는 독일 본사에서 자동 보관 및 주문피킹을 위한 시스템에 투자할 계획이다.

 

1997년 2명으로 시작된 IDS는 28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는 머신비전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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