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맥스, CES 2018에서 모바일 AR 안경과 멀티플랫폼 AR 개발 툴 공개

2018.01.09 11:37:01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첨단 헬로티]

중국 대학에 로봇 관련 기술을 제공해 온 리얼맥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에서 100도까지 보이는 모바일 증강현실 안경과 멀티플랫폼 AR 개발 툴을 공개했다.

 

 


리얼맥스치앤 증강현실 안경은 독립적인 모바일 기기이다. 시야각이 100.8도로서 기존에 나와 있는 AR 스마트 안경 중 최대이다.

 


유저들은 단 하나의 기기를 통해 제대로 된 AR과 실감나는 VR을 밝고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사람들은 ‘6도의 자유’ 액티브 트래킹 결합 기능을 통해 리얼리티와 디지털 콘텐츠 화면 사이를 이동할 수 있다.


리얼맥스치앤은 핸드 트래킹과 제스처 인식 기능을 결합하여 실제 물체와의 물리적인 상호연동이 가능하다.


또한 거의 180도에 달하는 시스루 시야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VR도 지원하며 착용자들은 실감하는 다양한 화면 사이를 이동할 수 있다.


무게는 단 450그램에 불과하기 때문에 착용감이 편안하며 맞춤 안경에도 사용 가능하다.


리얼맥스스튜디오는 전체가 웹 기반의 AR 개발 플랫폼으로서 거의 모든 브라우저와 HTML5 웹사이트를 통해 혼합현실 체험을 공유하고 유통할 수 있는 ‘유니티’와 같은 익숙한 툴들을 결합한다.


리얼맥스스튜디오는 오픈 소스 AR 트래킹 SDK인 ARToolKit 개발팀과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 졌다.


이 플랫폼은 산업체용, 판매용 및 게임용 AR에 필요한 개발 ‘스크립트’를 다수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3d 교육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


컨텐츠 개발자들은 오픈 소스 기기 인터페이스가 탑재된 리얼맥스스튜디오를 활용하여 리얼맥스치앤과 같은 첨단 안경용 컨텐츠를 만들 뿐만 아니라 애플의 ARKit와 구글의 Arcore를 지원하는 전화기에도 이를 구현할 수 있다.


그러나 리얼맥스는 모든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 기기를 만드는일에 집중하기 때문에 AR 시각화 및 트래킹 기능을 통해 거의 모든 스마트폰, 태블릿 혹은 노트북 컴퓨터 상에서도 화면을 볼 수 있다.


리얼맥스 CEO 재키 유는 “미래의 요요 마를 꿈꾸는 첼리스트들은 리얼맥스치앤을 통해 마치 그 거장이 직접 자신들을 지도하는 것 같이 첼로를 연습할 수 있다”면서 “원격지에 있는 학생들은 고가의 실험실 장비 없이도 산업용 로봇과 실험을 진행하거나 분자의 핵을 분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얼맥스 CTO인 니겔 버튼은 “리얼맥스스튜디오를 통해 교육자, 소매업 종사자,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모든 개발자들은 수십억 명의 잠재적인 고객들에게 첨단의 멋진 증강현실 체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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