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OF 2017] 에레닉스, 마이크로 홀까지 뚫는 ‘미세홀 방전가공기’ 선보여

2017.11.03 20:15:28

조상록 기자 mandt@hellot.net

[첨단 헬로티]

에레닉스코리아(ELENIX)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창원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창원국제생산제조기술전 및 컨퍼런스(이하 MATOF2017)’에 참가하여 방전 방식의 미세 홀 가공기를 선보였다.


 

에레닉스는 미세홀 방전가공기를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생산하는 기업으로 1985년 일본에서 설립한 이후 세계 각국에 미세홀 방전가공기를 공급하고 있다. 에레닉스코리아를 통해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미세홀 방전가공기 ‘FX시리즈’는 전기를 흘려보내 미세한 구멍을 뚫는 제품으로, 초정밀 사이즈의 홀은 물론 깊은 홀까지 모든 요구에 대응한다. 또 컴팩트한 설계로 설치 및 운용 자율성이 보장된다.


 

▲ 수중에서 방전 방식으로 미세홀을 뚫는 과정


이 중 'CT300FX‘는 소형기에 다기능 NC+ 전원을 탑재한 모델로 고정도의 가공에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다른 모델인 'CT1600FX'의 경우 1600㎜의 긴 가공 스트로크와 경사 헤드 설계를 통해 깊은 구멍, 경사진 구멍을 뚫는 데 활용된다.

에레닉스는 ‘FX 시리즈’ 외에 노즐홀 방전가공기 'MH8-1L'도 함께 선보였다. 이 제품은 소형 양산 부품의 마이크로 홀을 뚫을 수 있는 제품으로 두 종류의 서로 다른 홀 크기에 자유롭게 대응하며, 6측 제어 NC 장치가 탑재돼 있다.

 

▲ 수중에서 방전 방식으로 미세홀을 뚫을 경우 열 온도가 낮기 때문에 마모 및 변형 정도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한편 5회째를 맞은 ‘MATOF2017’은 경남 유일의 UFI 국제인증 기계산업전으로 15개국, 154개 업체, 358부스 규모로 열렸다. 전시회에는 현대위아, 한화테크윈, 지브라, 마키노 등의 기업들을 비롯한 스마트팩토리, 제어·계측, 금속공작·가동, 프레스성형 분야의 업체들이 참가했다. 특히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전략 컨퍼런스, 스마트공장 구축기술 및 구축사례 설명회, 신제품 신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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