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OF 2017] 현대위아, 안정성·강성 높인 수직형 머시닝센터 선보여

2017.11.02 20:12:35

조상록 기자 mandt@hellot.net

[첨단 헬로티]

현대위아(HYUNDAI WIA)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창원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창원국제생산제조기술전 및 컨퍼런스(이하 MATOF2017)’에 참가하여 최근 출시한 수직형 머시닝센터와 독자적 기술을 적용한 누우엔진 등을 선보였다. 



현대위아는 자동차 부품, 공작기계, 산업기계, 방위산업 분야에서 첨단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는 종합기계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직형 머시닝센터 'XF6300', 'KF5600'을 선보였다. XF6300의 경우 컬럼과 베드가 일체형 구조로 설계되어 일반 분리형 구조와 비교해 안정성, 강성, 진동 흡수력 등이 향상되었다. 또 빌트인 구조의 15,000rpm 주축은 스핀들에 전달되는 진동을 최소화 한다. 

 

KF5600은 모터와 스핀들을 직결로 연결해 주축가감속 시간을 단축하였다. 최대회전수는 12,000rpm이다. 또 동급 기종 대비 넓은 작업공간으로 가공영역이 확장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위아는 연비, 성능을 높이고 중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누우엔진도 선보였다.


▲ 현대위아의 수직형 머시닝센터 'XF6300'의 내부 모습


한편 5회째를 맞은 ‘MATOF2017’은 경남 유일의 UFI 국제인증 기계산업전으로 15개국, 154개 업체, 358부스 규모로 열렸다. 전시회에는 현대위아, 한화테크윈, 지브라, 마키노 등의 기업들을 비롯한 스마트팩토리, 제어·계측, 금속공작·가동, 프레스성형 분야의 업체들이 참가했다. 특히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전략 컨퍼런스, 스마트공장 구축기술 및 구축사례 설명회, 신제품 신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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