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NVIDIA)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 멤버로
생체모방형 사족 보행 로봇 플랫폼 고도화 의지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기반 멀티모달(Multimodal) 피지컬 AI(Physical AI) 비전 공개도
알지에이로보틱스가 글로벌 컴퓨팅 기술 업체 엔비디아(NVIDIA)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 생태계에 합류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로보틱스·데이터 등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정책이다. 글로벌 AI 생태계 편입을 지원하는 이 프로젝트는 참여 업체에 ▲그래픽처리장치(GPU) 가속 컴퓨팅 자원 ▲‘엔비디아 아이작 심(NVIDIA Isaac Sim)’,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 등시뮬레이션 플랫폼 연동 ▲글로벌 투자자·파트너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공한다. 이로써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로봇의 기술 검증·고도화를 가속화하는 데 기여한다.
회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가속 컴퓨팅 기술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원받아 차세대 피지컬 AI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알지에이로보틱스가 개발 중인 사족 보행 로봇은 20자유도(DoF)를 갖춘 생체모방 구조를 채택한 점이 특징이다. 해당 기체는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기반 보행 제어 기술을 내재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시각·음성 인식, 공간 이해 등을 담당하는 멀티모달(Multimodal) 시스템을 탑재해 실내외 자율 이동과 상황별 행동 결정 능력을 구현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기술 방법론은 영상 인식 및 깊이(Depth) 추정 기술을 시각 인지 시스템에 이식해 인간·로봇 상호작용(HRI)을 지원한다.
회사는 아이작(Isaac)·옴니버스(Omniverse) 등 엔비디아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및 시뮬레이션 환경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실제 로봇 적용 전 검증 기간을 단축하고 동작 안정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바탕으로 호텔·리조트·리테일 등 현장에서 사용자 응대·안내를 위한 개념증명(PoC)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환 알지에이로보틱스 대표는 “자사 피지컬 AI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인정받게 됐다”며 인셉션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엔비디아의 AI 개발 생태계와 다양한 기술 지원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피지컬 AI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을 것”이라고 포부를 부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