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현 子’ 케이스랩, AMMR 공급 본격화...‘피지컬 AI’ 플랫폼 도약 선포

2026.04.19 18:58:48

최재규 기자 mandt@hellot.net

 

자회사 케이스랩 자율이동조작로봇(AMMR),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현장서 데뷔

삼현 모터·제어기·감속기, 케이스랩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결합

360° 전방향 주행, 정밀 물체 조작 구현도...“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공정 내 핵심 기대”

 

 

모션 제어 기술 업체 삼현의 자회사 케이스랩이 자사 자율이동조작로봇(Autonomous Mobile Manipulator Robot 이하 AMMR)을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현장에 성공적으로 납품했다.

 

해당 AMMR은 하단 자율주행로봇(AMR)에 상단 로봇 팔(Robot Arm)을 결합한 차세대 폼팩터(Form-factor)다. 다양한 현장에서 이동·조작을 동시 구현해 범용성이 높아 주목받고 있다.

 

이번 납품은 삼현의 정밀 구동 솔루션과 케이스랩의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이 시너지를 낸 결과다. 공급된 AMMR은 360° 전방향 주행 및 AI 통합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정밀 조작이 요구되는 제조·물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로봇의 근육에 해당하는 ‘3-in-1 통합 솔루션’ 기반 구동부(Actuator)를 탑재해 높은 제어 정밀도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독자 개발한 AI 기반 소프트웨어가 복잡한 환경을 실시간 인지하고 장애물을 회피한다.

 

이는 삼현이 추진 중인 인공지능 전환(AX) 관련 국책사업과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사측은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창원특례시 주관 'AI 자율제조 실증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AMMR은 국내외 제조 현장의 자동화 수준을 끌어올릴 사측 핵심 전략 솔루션으로 투입됐다.

 

박기원 삼현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삼현이 하드웨어 역량과 자율지능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완성형 로봇 플랫폼’ 업체로 진화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글로벌 자율제조 로봇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지속 확보하겠다”라고 덧붙이며 포부를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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