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티시아는 자사의 벡터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씨홀스(Seahorse)’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국내 벡터 데이터베이스 및 AI 에이전트 운영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순수 국내 기술 기반 솔루션이 최고 등급의 품질과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씨홀스는 단순한 데이터 저장을 넘어 AI 에이전트의 구축과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AgentOps 환경까지 아우르는 솔루션으로, 국내 최초로 GS인증을 획득했다.
GS인증은 ISO/IEC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과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실제 운영 환경에서 엄격하게 시험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이번 1등급 획득을 통해 씨홀스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지정 요건을 충족했으며,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등 공공 시장 진출을 위한 주요 기술적·제도적 요건을 확보했다.
씨홀스는 쿠버네티스 기반 설계를 적용해 인프라 환경의 제약을 최소화하고, 유연한 모델 배포와 확장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기업은 서비스 초기 단계에서 클라우드 환경으로 시작한 뒤 데이터 규모가 커짐에 따라 온프레미스로 전환하거나,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동시에 운용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선택할 수 있다.
디노티시아는 최근 씨홀스에 AI 산업 표준으로 부상하고 있는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적용해 특정 대형언어모델이나 데이터 구조에 대한 종속성을 최소화한 개방형 AI 에이전트 아키텍처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LLM과 데이터 소스, 문서, 도구를 표준 인터페이스로 연결할 수 있어 확장성과 운용 효율성을 높였다.
정무경 디노티시아 대표는 “AI 비즈니스의 성패는 모델 성능뿐 아니라 운영의 신뢰성에서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을 통해 씨홀스가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하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디노티시아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전 과정에서 신뢰성 있는 AgentOps를 제공하며 기업들의 AX 과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노티시아는 이번 인증을 발판으로 올해 상반기 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씨홀스 AgentOps 솔루션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이 복잡한 계약 절차 없이 AI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공 부문 AI전환을 뒷받침하는 핵심 데이터 및 에이전트 인프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