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클로잇, 기업 위한 AI 플랫폼 ‘에이전트고 2026’ 출시

2026.01.27 14:25:55

이동재 기자 eled@hellot.net

단순 답변 중심 챗봇 한계 극복…‘행위’ 중심 전사적 AI 실행 이끌어
보안·확장성·개방성 갖춘 ‘엔터프라이즈 레디’ 멀티 에이전트 관리 플랫폼 표방

 

인공지능·클라우드 전문 기업 아이티센클로잇이 기업의 실질적인 생산성 혁신을 견인할 차세대 멀티 에이전트 관리 플랫폼(MAMP: Multi-Agent Management Platform) ‘에이전트고 2026(AgentGo 2026)’를 공식 출시했다.

 

아이티센클로잇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에이전트코 2026의 출시와 함께 생성형 AI의 엔터프라이즈 도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오는 2027년까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40% 이상이 에이전트 자동화를 통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차세대 AI 기반 운영 모델로의 대전환을 시사하지만, 실제 기업 현장에서는 보안 우려와 파편화된 시스템 연동 문제로 도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

 

 

아이티센클로잇은 멀티 에이전트 시대에 기업들이 반드시 고민해야 하는 보안, 관리, 모니터링은 물론 사용자 관점에서 에이전트 간 협업 직관성 및 사용 편의성이 중요해질 것에 주목했다. 또한, 중앙 관리 플랫폼 없이는 2028년까지 에이전트 도입 이니셔티브의 대부분이 최대 투자 대비 효율(ROI) 달성에 실패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라 이번 솔루션을 고안했다.

 

이렇게 개발된 ‘에이전트고 2026’은 데이터 주권 보호를 위한 폐쇄망 환경부터 퍼블릭 클라우드까지 유연한 설치를 지원하며, 강력한 중앙 통제 및 통합 거버넌스 기능을 통해 기업이 안심하고 AI를 비즈니스 핵심 프로세스에 배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사 에이전트 통합 관리하는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엔진’

 

‘에이전트고 2026’의 핵심 경쟁력은 파편화된 개별 에이전트들을 단일 지점에서 관리하는 ‘멀티 에이전트 관리(Multi-Agent Management)’ 역량에 있다. 또한 검증된 에이전트를 통제 권한에 맞게 자동으로 인지하고 실행할 수 있는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Multi-Agent Orchestration)’ 엔진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도 함께 제공한다. 온프레미스부터 퍼블릭 클라우드, 보안이 엄격한 폐쇄망까지 아우르는 유연한 모듈 기반의 ‘플랫폼(Platform)’에 다양한 기능들이 결합돼 활용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구성 요소인 ‘매니지먼트(Management)’ 모듈은 사용자나 부서별 권한 제어는 물론, 에이전트의 연결 상태와 데이터 흐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보안 사각지대를 원천 차단하며, ‘가드(Guard)’ 모듈은 기업의 보안 정책을 최우선으로 적용해 데이터 유출이나 데이터 편향성, 환각 현상을 통제한다.

 

‘플로우(Flow)’ 모듈을 통해서는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하는 개별 에이전트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지능형 워크플로우를 설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PI 게이트웨이를 통해 사내 경비 규정 확인 에이전트와 외부 항공 예약 시스템을 연동할 경우, AI가 규정 준수 여부를 먼저 검증하고 최적의 옵션을 찾아 사용자에게 제안한다.

 

이후 사용자가 내용을 검토하고 최종 승인하면 API를 통해 즉시 예약 액션이 실행되는 구조를 구현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화면 제어 방식의 RPA를 넘어, 표준 API 기반의 에이전트 간 협업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행위를 안전하게 완수함을 의미한다.

 

이 외에도 자연어 명령을 통해 개발 및 배포 과정을 자동화하는 ‘코더(Coder)’ 모듈, 검증된 에이전트를 즉시 활용하는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 모듈 등이 사용자와 관리자 모두를 위한 안전하고 실용적인 AI 활용을 돕는다.

 

아이티센클로잇은 "기업이 AI를 실질적인 업무에 도입할 때 마주하는 장벽을 허물기 위해 보안, 확장성, 개방성, 에코시스템이라는 네 가지 핵심 가치를 플랫폼 전반에 유기적으로 구현했다"며, "기업이 도입 목적과 IT 보안 환경에 따라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검색 중심의 에이전트고 챗봇, 에이전트고 스탠더드, 에이전트고 엔터프라이즈 등 세 가지 에디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우성 아이티센클로잇 대표는 “성공적인 AI 도입을 위해서는 단순히 모델을 들여오는 것을 넘어, 조직의 규정과 업무 프로세스에 AI를 안전하게 안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에이전트고 2026’은 국내 기업 환경에 맞는 보안 요건 등을 반영함으로써 안전하고 효율적인 엔터프라이즈 AI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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