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펑 中 부총리, 다보스에서 보호무역주의 비판하며 자유무역 촉구

2026.01.21 17:50:03

헬로티 eled@hellot.net

 

허리펑(何立峰)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자유무역과 다자주의, 협력과 대화를 강조하며 보호무역주의와 힘의 논리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2026년 1월 20일(현지 시간) 세계경제포럼 연설에서 허 부총리가 전 세계 경제가 미국의 더욱 공세적인 조치에 직면, 특히 개최 대륙인 유럽을 포함한 세계 각국이 워싱턴의 움직임에 대응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유무역, 다자주의, 협력,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허 부총리는 “모든 사람은 규칙 앞에서 평등해야 하며, 극히 소수의 국가가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는 특권을 누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는 강자가 약자를 사냥하는 약육강식의 법칙으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허 부총리는 1세기 만에 보지 못한 가속화된 변화에 직면해 국제사회는 자유무역을 수호하고, 다자주의를 방어하며, 협력에 전념하고, 대화를 통해 분쟁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허 부총리는 또 중국과 미국의 협력은 양측 모두에 이익이 되지만, 대립은 양측 모두에 해가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두 나라가 서로의 성공을 지원하고 공동 번영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과 워싱턴 간의 무역 휴전은 11월에 종료될 예정이지만 현재까지 긍정적인 경제적 영향을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1월 19일(현지 시간) 올해 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0.3%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허 부총리는 중국의 1인당 평균 소비 수준이 여전히 선진국에 비해 뒤처져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는 베이징 당국이 국내 수요 확대와 소득 증대에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 부총리는 아울러 중국 시장을 고품질 외국산 상품에 더욱 개방하겠다고 약속하며 수입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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