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금호타이어, 자율주행 안전성 높이는 스마트타이어 실증

2026.01.20 15:46:43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롯데이노베이트가 금호타이어와 함께 자율주행차와 스마트타이어 기술의 실증적 발전을 위해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20일 롯데이노베이트 본사에서 롯데이노베이트 모빌리티부문 윤태은 상무와 금호타이어 상품개발3부문 송강종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차 및 스마트타이어 적용 실증을 통한 상호 기술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롯데이노베이트의 자율주행 기술 역량과 금호타이어의 스마트타이어 기술을 결합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스마트타이어는 타이어 내부 센서를 통해 마모 상태, 공기압, 온도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는 기술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자율주행차 운행 과정에서 스마트타이어 센서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해 주행 안전성을 높이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측·예방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환경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유지관리 효율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해 제주 관광형 자율주행 사업에 스마트타이어를 적용해 운행 데이터를 축적해 왔으며, 이를 안정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에 활용하고 있다. 올해에도 제주 관광형 자율주행 셔틀 운행을 이어가며 데이터 기반 운영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롯데이노베이트는 제주 실증을 넘어 전국 단위로 실제 운행 데이터와 타이어 상태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모빌리티 사업 관리 전반의 혁신도 추진한다.

 

금호타이어는 롯데이노베이트의 자율주행 셔틀에 스마트타이어 시스템과 전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실증 운행 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성능과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기술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실증 운행 데이터 연계, 상호 기술 혁신, 공동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스마트타이어 실증 운행을 통해 축적되는 현장 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 서비스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며 “금호타이어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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