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공공 혁신생태계 조성 사업’의 지원을 받은 기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혁신상을 수상했다며, 2년 연속 정부 기술(GovTech) 기업이 국제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2025년도 사업 참여기업 가운데 CES 2026 혁신상 수상 기업으로는 인공지능 창업 초기기업 에이아이파크가 선정됐다. 에이아이파크는 인공지능 아바타 영상 제작 솔루션 ‘AiVATAR’를 통해 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AiVATAR’는 문서 형태의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영상 뉴스를 자동으로 제작하는 솔루션으로,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청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앞서 2024년도 사업에서는 소방 원격관제 안전 관리 솔루션 ‘BDApp’을 개발한 이엠시티와 장애인 보행 정보 서비스 ‘WheelAR’을 제작한 엘비에스테크가 각각 스마트시티 부문과 인간 안보 부문에서 CES 혁신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기업을 배출한 ‘디지털 공공 혁신생태계 조성 사업’은 GovTech 분야의 창업과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단계별 성장을 지원한다. CES 혁신상 수상 성과 외에도, 지난 2년간 참여기업들은 누적 약 9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했으며, 국내외 양해각서 체결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 협력 실증을 통해 검증된 이러한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진입, 투자유치, 사업화, 매출 실현, 해외 진출 등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2026년에도 사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업 공고는 1월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김민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은 “디지털 공공 혁신생태계는 민관이 협력해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우리나라 GovTech 분야가 2년 연속 국제적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올해도 민간의 혁신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