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꼬가와가 플랜트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친 운영 최적화를 지원하는 종합 유지보수 프로그램 ‘OpreX Plant Stewardship’을 전 세계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요꼬가와의 ‘OpreX Sustainable Maintenance’ 포트폴리오 중 가장 전략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로, 고객이 플랜트 운영 효율성을 장기적으로 확보하고, 복잡한 운영 리스크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요꼬가와는 플랜트 복잡성 증대, IT와 OT(운영 기술)의 통합, 사이버 보안 위협, 숙련 인력 부족 등 산업 전반의 변화를 배경으로, 기존 제품 중심 유지보수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스템, 현장 계기, 분석 장비,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에 이르는 전 영역을 포괄하며, 전략적 라이프사이클 기반 접근 방식이 특징이다.
‘OpreX Plant Stewardship’은 특히 다음의 세 가지 핵심 구성 요소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첫째, 고객 맞춤형 전략 수립을 위한 ‘고객 중심 라이프사이클 접근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고객 조직의 핵심 성과 지표(KPI) 달성을 돕고, 비즈니스 목표와 운영 전략의 정렬을 유도한다.
둘째, 안전 및 보안, 신뢰성 및 가용성, 규정 준수, 운영 효율성, 투자 효율성 등 플랜트 운영의 다섯 가지 핵심 관점에서 통합적 지원을 제공한다. 셋째, 진단-평가-관리-검토의 네 단계 개선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과의 장기적인 협업과 지속적인 운영 개선을 실현한다.
요꼬가와는 이번 프로그램이 석유 및 가스, 석유화학, 화학, 재생에너지, 전력, 제약, 식음료, 광업, 철강, 상하수 처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리스크 기반 성능 평가, 규정 준수 대응, 유지보수 안정성 확보, 운영 성능 최적화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요꼬가와 관계자는 “OpreX Plant Stewardship은 단순한 유지보수 지원을 넘어 고객의 전반적인 비즈니스 성과 개선을 함께 고민하고 실현해나가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적용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 운영을 이끄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