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가 자동차 부품 협력사의 공장 보안을 강화하는 ‘스마트 상생’에 나선다. 산업 전반에 대한 사이버 공격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 부품 협력사 공장의 보안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자동차 산업에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는 공급망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차량 부품 협력사의 공장 보안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자동차 산업의 공급망은 사슬과 같아 협력사 같은 ‘약한 고리’가 공격을 받는다면 협력사의 운영뿐만 아니라 최종 제품인 자동차의 생산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견고한 보안 체계를 갖춘 자동차 업체보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품 협력사를 공격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는 이유다. 협력사는 자동차 그룹 내의 조직보다 상대적으로 외부의 직접 공격, 악성코드 유입, 솔루션 우회 등 외부의 보안 위협에 노출되기 쉽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도 협력사가 랜섬웨어 등 보안 위협을 받거나 이로 인해 데이터 탈취, 생산 중단 사태를 겪는 등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부품 공급 업체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시스템 장애를 겪었고, 이로 인해 완성차 업체의 공장의 가동이 전면 중단된 사례가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러한 위협에
반도체 시장 경기 둔화, 미국 정부 지원안 지연 등이 이유로 꼽혀 인텔이 200억 달러(26조5000억 원) 규모의 미국 오하이오 내 반도체 공장 건설 프로젝트 일정을 늦추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반도체 시장 경기가 둔화하고 미국 정부의 지원안이 늦어지고 있는데 따른 결과다. WSJ에 따르면 인텔은 원래 내년부터 반도체 제조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공장 건설은 오는 2026년 말까지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2년 전 인텔은 2025년 생산을 목표로 삼으면서도, 그 범위와 속도가 정부의 재정 지원에 크게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은 오하이오 주도 콜럼버스 북동쪽에 위치한 현장에서 현재 약 800명이 일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수천 명으로 늘 것으로 예상한다. 인텔은 이 프로젝트로 건설 일자리 7000여 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인텔은 최대 총 1000억 달러를 투자해 이곳에 제조 단지를 구축할 계획으로, 우선 공장 2곳을 건설하고 있다. 이 사업은 미국에서 진행 중인 최대 프로젝트 중 하나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와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미국 내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국가 안보에 중요해지는 기술의 아시
요약 안전 무결성 수준(safety integrity level, SIL) 3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제조회사는 SIL 2 구성 요소를 사용할 경우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산업 기능 안전 표준 IEC 61508 개정 3이 윤곽을 드러냄에 따라 새로운 방법의 채택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SIL 3을 성공적으로 구현하는데 따른 과제를 극복하고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솔루션을 살펴본다. 머리말 지난 수년 동안 산업 기능 안전 시스템이 눈에 띄게 증가했는데, 그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요인이 있었다. 비용을 더욱 줄이기 위해 새로운 복합 기술을 사용하고자 하는 제조회사의 수요(예 : 2차 접촉기를 추가하는 대신 안전 토크 차단 사용), 많은 공장의 생산 현장에서 생산성을 향상하는 것으로 확인된 로봇(특히 협동 로봇의 사용), 안전 인증 장비의 사용이 전반적인 신뢰성을 향상시켜준다는 인식, 진단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많은 공장과 플랜트에서 처리량을 향상시켜준다는 인식, 새로운 안전 요구사항의 도입이 그것이다. 그 밖의 동인으로는 규제 의무와 더불어 에너지, 석유 및 가스 부문에 대한 엄격한 요구사항의 도입을 들 수 있다. 본론으로
미중 갈등, 외국 기업 유치 정책 등의 요인으로 인도에 생산기지 투자 이어져 최근 중국을 대신해 인도가 새로운 생산기지로 주목받는 가운데, 대만 폭스콘이 인도에 5억 달러를 투자해 부품공장 2곳을 지을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폭스콘이 남부 카르나타카주에 공장을 지을 예정이며, 이 가운데 최소한 한 곳에서 애플 아이폰 휴대전화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직 구체적인 공장 위치는 미정이지만, 이르면 이번 주 공식 발표가 있을 수 있다는 게 블룸버그 설명이다. 다만 애플과 폭스콘은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답변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블룸버그는 이와 별도로 인도 타밀나두주 당국을 인용해 폭스콘이 이 지역에 1억9500만 달러를 투자해 부품 공장을 짓기로 가합의했다고 밝혔는데, 로이터통신은 중국매체 증권시보를 인용해 폭스콘 측이 이를 부인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그럼에도 미중 갈등과 공급망 다변화에 따른 인도의 반사이익,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외국 기업 유치 정책 등에 힘입어 최근 몇 년 사이 폭스콘을 비롯한 애플 협력업체들이 인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반도체 기업의 인도
유니버설 로봇, 로봇산업 내 전문 기술 인재 양성하여 대한민국 제조 산업 활성화 지속적 지원 유니버설 로봇은 아산 스마트팩토리 마이스터 고등학교가 유니버설 로봇의 공인인증 교육센터로 지정되어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아산 스마트팩토리 마이스터 고등학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 세계에 100개 이상의 교육 센터를 가지고 있는 유니버설 로봇의 인증교육센터가 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아산 스마트팩토리 마이스터 고등학교 학생들은 전 세계 5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업계 1위 기업 유니버설 로봇의 공인인증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협동로봇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하드웨어 개발에서 로봇∙AI 융합 산업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로봇 일상화’ 시대를 맞이해 협동로봇의 잠재력과 적용 범위를 알리며 국내 협동로봇 교육의 체계화에 앞장서고자 하는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의 의지다. 아산 스마트팩토리 마이스터 고등학교는 2022년 3월 개교한 이래 지능형 공장 분야에서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미 작년 9월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와 숙련된 전문 기술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채결해 산업체 현장 실무 교육과정 개발 및 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 지원법 등으로 리쇼어링 촉진 등 미국 내 공장 건설이 급격히 늘어났지만, 공장부지 확보 어려움이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보조금을 받기 위해 기업들이 앞다퉈 미국 내 공장 건설에 나섰지만, 이를 짓기 위한 이른바 '메가사이트'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가사이트란 교통, 저비용 에너지, 인근의 숙련된 노동력 공급이 갖춰진 면적 1000에이커(405만㎡) 정도의 넓은 부지를 말한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컨설팅 회사 '글로벌 로케이션 스트래티지'가 미국에서 메가사이트에 대한 수요를 조사한 결과, 작년에만 미국에서 10억 달러 이상이 투자되고 최소 1000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20개가 발표됐다. 이는 전년의 15개, 2020년 8개와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며 특히 최근 급증세 이전의 약 10년 동안에는 연평균 5개 정도에 불과했다. 문제는 미국에 토지가 넘쳐나지만, 메가사이트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어 신속하게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공장을 지을 수 있는 부지는 많지 않다는 것이다. 폭스바겐의 오프로드 자동차 브랜드인 스카우트 모터스는 작년 여름 20
마이크론 CEO, "또 다른 미국 내 D램 반도체 공장 부지 선정작업도 마무리 단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 등 제조업의 미국 내 생산시설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미 최대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인 마이크론이 약 21조 원을 들여 미국 공장 신축에 착수한다. 마이크론은 12일(현지시간) 150억 달러(약 20조6000억 원)를 투자하는 아이다호주 반도체 공장 공사를 13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CEO는 이날 인터뷰에서 아이다호주 보이시에 짓는 신규 D램 반도체 공장을 2025년부터 가동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생산 능력을 확대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지난달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반도체 지원법으로 인해 미국 내 투자 확대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메흐로트라 CEO는 또 다른 미국 내 D램 반도체 공장 부지 선정작업도 마무리 단계라면서 수주 안에 공식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두 공장이 가동되면 현재 10% 수준인 D램 반도체의 미국 내 생산 비중이 40%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중 보이시 공장은 20년 만에 미국에서
7나노미터와 28나노미터 웨이퍼 위주로 생산될 듯 TSMC가 대만 가오슝시에 새로운 반도체 칩 생산기지를 건설하기로 하고, 올해 말에 공장 건설에 착수한다. 3일 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가오슝시 정부는 오는 7일 가오슝시 난즈 산업단지에서 TSMC 새 공장 기공 기념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TSMC 관계자들을 초청했다. TSMC의 반도체 생산 공장은 난즈 산업단지에 건설된다. 이날 행사에는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중앙통신사는 전했다. TSMC는 지난해 11월 가오슝에 반도체 웨이퍼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새 공장에서 7나노미터와 28나노미터 웨이퍼를 생산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TSMC가 가오슝에 반도체 공장을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SMC는 애초 가오슝시를 생산기지 부지에서 제외했었지만, 차이 총통의 권유와 가오슝시의 적극적인 유치 공세로 방침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만을 방문 중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3일 TSMC의 류더인(마크 리우) 회장을 만난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전기차 배터리 비롯해 전기차 관련 제품 생산할 예정 폭스콘이 인도네시아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세우는 등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27일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홍하이(鴻海)정밀공업 류양웨이(劉揚偉) 회장은 지난 25일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만나 전기 스쿠터 스타트업인 고고로와 80억 달러(약 10조3000억 원)를 투자해 제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 지역에 건설되는 이 공장은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해 전기차 관련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1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류 회장은 또 조코위 대통령과 전기차 산업과 배터리, 재생가능 에너지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생각을 나눴다. 류 회장은 조코위 대통령과 면담 후 성명을 통해 현지 파트너 업체들에 전기차 기술을 공유하고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는 전 세계 니켈 매장량의 23%가 매장돼 있다. 인도네시아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부품인 니켈을 직접 수출하기보다는 인도네시아에 배터리 제조 공장을 세워 배터리 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도 인도네시아에 대규모 배터리 생산 시설 투자를
현대자동차그룹이 첫 전용 전기차 공장을 미국 조지아주에 설립할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미국 정부의 ‘바이 아메리카’, ‘친(親) 전기차’ 정책을 활용해 해외 전기차 생산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으로, 조지아주의 경우 최근 전기차 인프라 투자가 잇따르고 있어 공장 부지로는 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공장 설립이 가시화하면서, 일각에서는 오는 20일 방한하는 바이든 대통령이 현대차그룹을 찾아 정의선 회장을 만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AP통신과 지역 매체들은 12일(현지시간)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현대차그룹이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미국 조지아주에 70억 달러(약 9조153억 원) 규모의 전기차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로이터통신도 주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현대차그룹이 조지아주에 전기차 생산공장을 새로 짓기 위해 주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이와 관련해 13일 현재까지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룹의 첫 전용 전기차 공장이 미국 내 설립되는 것은 이미 기정사실이 되는 분위기다. 이에 미국 측 준비단은 오는 20일부터 진행되는 바이든 대통령 방한 시 현대차그룹을 방문
CATL이 미국 내 첫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한 막바지 부지선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 2명의 말을 인용해 CATL이 BMW와 포드에 납품할 미국 내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신설 협상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신설 공장 부지로는 이들 자동차 회사의 공장이 있는 사우스캐롤라이나와 켄터키주가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쩡위췬(曾毓群) CATL 회장도 전날 해외 자동차 업체를 위해 해당 기업이 있는 국가에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소식통은 CATL의 미국 내 첫 배터리 공장이 사우스캐롤라이나에 들어선다면 2026년부터 배터리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는 X3와 X5 등 인기 SUV를 생산하는 BMW의 스파턴버그 공장이 있다. 이와 관련, BMW는 성명을 통해 북미 지역에서 배터리 공장 건설과 배터리용 원자재 현지 조달 가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토 중이며 몇몇 파트너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CATL의 신설 공장 부지로 유력한 지역 중 하나인 켄터키주 루이빌에는 포드차 공장 2곳이 있다. 포드차는 지난해 SK
궁극적으로 연 200만 대 전기차 생산 포부 밝혀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 제2 공장을 건설해 연간 45만 대를 추가로 생산하는 계획을 세웠다고 중국증권보가 4일 보도했다. 중국증권보는 테슬라가 1일 상하이 당국에 보낸 서한을 인용, 현재 상하이에 있는 기가팩토리의 인근에 제2공장을 지어 주력 전기차인 '모델 3'와 '모델 Y' 등을 생산할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새로운 공장에서 연간 45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 상하이에서 연간 총 10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상하이를 테슬라의 세계 최대 수출 기지로 삼고, 궁극적으로는 연간 20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첫 해외 공장이자 중국 내 유일한 생산 시설인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2019년 12월부터 모델 3를 생산한 데 이어 작년부터는 이 공장에서 신형인 모델 Y를 생산하고 있다. 이 상하이 공장은 연간 최대 5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하도록 설계됐다. 지난해 테슬라는 전 세계 생산량 93만6000대의 51.7%인 48만4130대를 이곳에서 생산해냈다.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한 차량 중 32만1000대는 중국 내에 공급됐고 나머지 16만3130대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자국 전기차 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해 31억6000만 달러(약 4조 원)를 지원한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NBC 방송 등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해 11월 통과된 인프라법에 따라 31억 달러를 자국 내 신규 자동차 배터리 공장 건설이나 기존 공장의 배터리·부품 공장으로 전환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너지부는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에도 6000만 달러(약 759억 원)를 별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은 새로운 투자가 외국에 덜 의존하는 안정된 국내 공급망을 만드는데 필요한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2030년 미국 내 신차의 50%를 친환경 차량으로 대체한다는 목표 아래 대규모 보조금 지급 법안 통과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배터리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5년간 50억 달러(약 6조3265억 원)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지난달 11월 의회를 통과한 인프라법은 도로와 교량, 수자원 공급, 인터넷 통신망 등 낙후한 물적 인프라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1조2000억 달러(약 1517조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내용을 담고
부평 생산 공장 및 부산 지사 설립 글로벌 산업용 IoT 리딩 기업 어드밴텍 한국지사가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어드밴텍 한국지사는 대만에 본사를 둔 강력한 산업용 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리딩 기업으로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산업용 컴퓨터 및 다양한 통신 기반의 산업 IoT 자동화 디바이스들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우수한 하드웨어 제품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결합을 통한 웹기반 소프트웨어 WebAccess및 PaaS 솔루션 제공까지 사업 영역 확장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어드밴텍은 창립 25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새로운 전환을 맞이한다. 부평 생산 공장 건설 및 부산 서비스 센터 설립 등을 앞두고 있다. 특히 생산 및 조립 공장의 증축은 국내 고객 기업에서 가장 기대하는 국내 완성품 제작 및 안전 재고 보유율을 확대하여 다양한 제품을 신속하게 제공할 뿐 아니라 향상된 제품으로 국내 자동화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또한, 2023년 준비하고 있는 부산 서비스 센터 및 교육센터 설립으로 이러한 어드밴텍의 비즈니스 확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신사옥 설립뿐만 아니라, 어드밴텍은 조직
장비 유지 보수 진단 위해 40개 이상 펄스 패턴 분석으로 장비 오류 정보 파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작업자 안전을 위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하모니 XPS 세이프티 릴레이 모듈'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공식 발효되면서 기업들은 제조 현장에서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제도 개선과 인력 보충 등에 나서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세이프티 체인 제품은 설비와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정보를 수집 및 모니터링하고, 생성된 데이터를 가공해 설비 동작의 일련의 과정을 지원한다. 새롭게 출시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하모니 XPS 세이프티 릴레이 모듈은 수집된 정보를 가공하는 제품으로, 사용자의 비즈니스 효율성과 편리성을 고려해 제작됐다. 기존에는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진 28개 품목을 선보였으나, 제품 라인을 10개로 축소해 여러 제품에 나뉘어 있던 세이프티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OEM 부품을 쉽게 주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고 확보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 기능 면에서는 세이프티 회로에서 감지된 오류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40가지가 넘는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