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AEC(자동차용 전자부품협회) 표준 인증을 받은 업계 최초의 자동차 등급 GaN(질화갈륨) 트랜지스터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피니언은 이번 제품을 통해 GaN 및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양산을 시작한 CoolGaN 자동차용 트랜지스터 100V G1 제품군은 고전압(HV) CoolGaN 트랜지스터와 양방향 스위치를 포함해 AEC-Q101 인증을 받은 시제품의 샘플 공급도 시작됐다. 인피니언은 저전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부터 온보드 충전기(OBC) 및 트랙션 인버터의 고전압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산업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하는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인피니언 GaN 사업부 책임자인 요하네스 쇼이스볼은 “인피니언은 성장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및 전기차 시장에 GaN 전력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분야의 리더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100V GaN 차량용 트랜지스터와 고전압 범위로의 포트폴리오 확장은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에너지 효율적이고 신뢰성 높은 전력 트랜지스터 개발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
네트워크 클록은 데이터센터, 전력 유틸리티, 유·무선 네트워크, 금융 기관 등 주요 인프라의 핵심 운영 요소다. 정밀한 동기화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주요 인프라 운영자가 신뢰성과 복원력을 갖춘 타이밍 아키텍처를 구축하려면, 각 클록과 타이밍 기준이 협정 세계시(UTC, Coordinated Universal Time)와 같은 공인 시간 소스에 대해 정확히 측정되고 검증되어야 한다. 이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BlueSky Firewall 2200에 내장된 타이밍 측정 도구인 SkyWire 기술을 공식 발표했다. 이 기술은 서로 먼 거리에 위치한 클록 간에도 나노초 단위의 타이밍 측정, 동기화, 검증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BlueSky GNSS Firewall 2200과 SkyWire 기술을 통해 사용자는 지리적으로 분산된 타이밍 시스템을 상호 비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계측 연구소에 구축된 타임 스케일 시스템과도 나노초 단위의 정밀도로 비교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이러한 수준의 정밀 동기화와 측정이 주로 계측 연구소나 과학 연구 기관에서만 가능했으나, 이제 마이크로칩의 솔루션을 통해 항공 교통 관제, 교통 시스템, 공공 유틸리티, 금융
로봇 비전 기술이 제조 현장의 자동화 수준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자율제조 혁신의 열쇠: 픽잇 3D Robot Vision 솔루션’ 웨비나는 3D 비전 기반 로봇 인식 기술이 생산성과 품질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조명한다. 픽잇(Pickit)은 카메라와 알고리즘, 로봇 제어 기술을 통합한 3D 비전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제조업체들의 공정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영범 픽잇코리아 차장이 발표자로 나서 ‘픽잇과 3D 로봇 비전 개요’, ‘3D 비전이 가져오는 제조 혁신’, ‘글로벌 성공 사례 및 트렌드’를 중심으로 기술의 진화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산업별 자동화 시나리오에 맞춘 실제 적용 사례가 다뤄진다. 로봇 빈 피킹(Bin Picking)을 통한 공정 자동화, 조립 및 가이던스 자동화 사례, 스마트 물류·측정·검사 프로세스 개선 사례 등 다양한 응용이 소개되며 이를 통해 기업이 ROI(투자수익률)와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방법이 제시된다. 특히 픽잇의 3D 비전 솔루션은 기존 2D 기반 시스템 대비 복잡한 형태의 부품 인식과 정밀 위치 추적에 강점을 가지며 공정 오류를 줄이고 로봇의 적응 학습 속도
로봇 비전 기술이 제조 현장의 자동화 수준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자율제조 혁신의 열쇠: 픽잇 3D Robot Vision 솔루션’ 웨비나는 3D 비전 기반 로봇 인식 기술이 생산성과 품질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조명한다. 픽잇(Pickit)은 카메라와 알고리즘, 로봇 제어 기술을 통합한 3D 비전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제조업체들의 공정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영범 픽잇코리아 차장이 발표자로 나서 ‘픽잇과 3D 로봇 비전 개요’, ‘3D 비전이 가져오는 제조 혁신’, ‘글로벌 성공 사례 및 트렌드’를 중심으로 기술의 진화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산업별 자동화 시나리오에 맞춘 실제 적용 사례가 다뤄진다. 로봇 빈 피킹(Bin Picking)을 통한 공정 자동화, 조립 및 가이던스 자동화 사례, 스마트 물류·측정·검사 프로세스 개선 사례 등 다양한 응용이 소개되며 이를 통해 기업이 ROI(투자수익률)와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방법이 제시된다. 특히 픽잇의 3D 비전 솔루션은 기존 2D 기반 시스템 대비 복잡한 형태의 부품 인식과 정밀 위치 추적에 강점을 가지며 공정 오류를 줄이고 로봇의 적응 학습 속도
15일 고양 창릉 지구 광역 교통 개선 대책 현장 점검… 철저한 공정관리 당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김용석 위원장은 10월 15일 오후 고양 창릉 공공주택 지구 현장을 찾아 광역 교통 개선 대책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은 주택공급 확대 정책(9.7)에 따른 ‘신도시 교통 대책 신속 추진 TF’의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고양 창릉 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일대 약 7천㎡(여의도 면적의 2.7배)에 총 3만 8천 호를 공급하는 대규모 지구이다. 서울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창릉역 설치, 서울지하철 6호선 새절역부터 창릉지구, 화정지구, 고양 시청역까지 연결되는 총길이 15.0km의 고양은평선 신설 및 서부선 직결, 곡산역~화정동 연결도로 마련 등 대규모 광역 교통 개선 대책이 시행되어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고양 창릉 지구는 서북부 수도권을 이끌어갈 중요한 3기 신도시 중 하나로서, 신도시 입주와 광역 교통 서비스 공급 간의 시차를 최소화하여 주민들의 정주 편의를 확보해야 한다”라며 광역 교통 인프라의 적기 구축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였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카자흐스탄 “알라타우 신도시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 참여 희망”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10월 15일 오후 서울 국토 발전전시관에서 카자흐스탄의 라스타예프 탈갓 틀레우베코비치 교통부 차관과 이사타예프 루스탐 마라토비치 알마티주 부지사를 만나 양국 간 건설 및 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면담은 카자흐스탄 정부가 주최하는 ‘알라타우 신도시 개발 로드쇼(ALATAU RISE With Kazakhstan)’ 행사 참석을 위해 방한한 카자흐스탄 대표단의 요청으로 성사되었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내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가진 국가로,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과 투르키스탄 복합화력발전소,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 사업 등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차관은 이번 면담에서 카자흐스탄 정부를 대표하는 교통부 차관, 알마티주 부지사와 스마트시티, 플랜트, 도로 교통 인프라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카자흐스탄 측은 정부 주도 사업으로 진행 중인 알라타우 신도시 프로젝트에 미래 모빌리티, 도심항공교통(UAM), 수소경제 분야 등 한국 기업의 참여를 적극 희망한다고 밝혔다.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202
수도권ㆍ규제 지역 내 15억 초과 주택 주택담보대출 한도 6억 원에서 2~4억 원으로 강화 부동산 투기 이익 차단을 위한 제도 합리화 및 불법행위 범정부 대응 강화 정부는 10월 15일(수)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국무조정실, 국세청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과열 양상을 보이는 주택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최근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 상승세와 거래량 증가세가 가팔라지면서 주택시장 불안이 확산되고 있으며, 집값 상승 기대 확대에 따른 가수요 유입이 가시화되고 있어 추가적인 집값 상승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인식을 공유하였다. 이들은 주택시장의 불안이 서민 주거 안정을 위협하고, 근로의욕 저하, 주거비 부담 가중에 따른 소비 위축, 자원배분 왜곡 등으로 이어져 경제 전반의 활력을 저해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주택시장 과열 양상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인 수요관리 조치와 함께, 가계 및 기업의 자본이 생산적인 부문으로 투자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주요 내용 1. 규제 지
쿤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연산을 수행하는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환경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AI 난독화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며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온디바이스 AI 모델을 무단 유출, 복제 및 역공학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목표다. 최근 온디바이스 AI의 활용이 확산되면서, AI 모델 보안의 중요성이 빠르게 부각되고 있다. 과거에는 연산 성능과 기능이 경쟁력의 핵심이었으나, 현재는 모델과 실행 코드의 기밀 유지가 신뢰성 확보의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특히 개인정보나 민감 데이터와 결합된 AI 응용 분야에서는 AI 모델 탈취나 무단 재사용이 심각한 사업적·법적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기존의 보안 방식은 명확한 한계를 드러냈다. 예를 들어, 소유권 증명 수단으로 사용되는 워터마크는 변조 가능성이 있으며 실행 시점 메모리 노출에 취약한 단순 암호화 기법 또한 완전한 보호를 보장하지 못한다. 하드웨어 기반 보호 방식이나 소프트웨어 암호화 기법 역시
16일 원/달러 환율은 한미 무역협상 기대감 속에 장 초반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2.7원 내린 1418.6원이다. 환율은 전날 주간 거래 종가와 같은 1421.3원으로 출발한 뒤 1422.2원까지 올랐다가, 이후 방향을 바꿔 1410원대 후반으로 내렸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한미 무역협상 타결 전망과 관련해 “계속 빠른 속도로 서로 조율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도 이날 한미 간 이견이 해소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10일 내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대미 투자금 3500억 달러는 선불이라고 거듭 주장해 불확실성은 남아 있는 상태다. 한미는 지난 7월 30일 타결한 관세협상에서 미국이 예고한 대(對)한국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고, 한국이 총 3천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시행하는 등의 내용에 합의했지만, 대미 투자 이행 방안을 놓고 이견을 보여왔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 출발
셀바스AI·아주대병원, AI 음성인식으로 중증외상 대응 체계 혁신 셀바스AI는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에서 자사가 개발한 ‘응급 의료용 AI 음성인식 시스템’ 실증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구급 현장에서 수집된 음성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분석해 의료진에게 즉시 전달하는 기술로, 중증 외상환자의 골든아워(Golden Hour) 확보와 생존율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부처 협업 기반 AI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셀바스AI와 아주대학교병원 산학협력단이 공동 개발 중이다. 보건복지부가 의료 데이터와 현장 수요를 제공하며, 민간 4개 기업도 참여해 중증외상 환자 대응 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은 27년간 축적한 음성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개체 인식(NER) 기술과 의료 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결합해 응급현장의 복잡한 대화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시스템은 올해 안에 아주대병원 실증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후 전국 8개 닥터헬기 운용 지역과 17개 권역외상센터, 약 400개 응급의료기관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가 전자선반라벨(ESL) 선도기업 솔루엠과 협업해 매장 가격 자동화와 광고 수익화를 통합한 디지털 리테일 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두 회사는 충남 홍성의 ‘왕마트’ 매장에서 ESL과 다이나믹 프라이싱 실증(PoC)을 진행한 결과, 기존 약 90분이 걸리던 가격 변경 및 POP 교체 작업을 단 6분으로 단축하며 93.3%의 효율 개선을 달성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가격 자동화와 미디어 수익화의 융합’이다. 애즈위메이크는 매입부터 폐기까지 상품 흐름을 데이터로 추적하고, 과거 긴급 할인 사례와 현재의 추천가 적용 결과를 비교해 가격 조정의 최적 시점을 도출한다. 이를 통해 ‘언제, 얼마나, 왜 가격을 조정해야 하는지’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했다. 소비자에게는 지역 평균가보다 최대 10% 저렴한 추천가를 표시해 명확하고 신뢰도 높은 구매 정보를 제공한다. 다이나믹 프라이싱 시스템은 지역 시세, 판매 속도, 재고, 유통기한 등 주요 변수를 실시간 반영해 품목별 최적 가격을 산출한다. 또한 시간대, 요일, 행사 기간에 따른 가격 조정으로 불필요한 할인은 줄이고, 수요가 집중되는 시점에만 가격을 유연하게 조정한다. 현재 주요 품
CJ대한통운이 전통시장 상인과 소비자를 잇는 새로운 배송 모델을 선보인다. 회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청주 오스코 일대에서 열리는 ‘제21회 2025 K-전통시장 페어(전국우수시장 박람회)’의 전담 물류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박람회로, CJ대한통운은 자사 서비스 ‘매일오네(O-NE)’를 중심으로 현장 접수부터 배송까지 원스톱 물류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CJ대한통운은 전용 택배 접수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이 구매한 농수축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현장에서 바로 접수하고, 상시 대기 차량을 통해 집화·배송을 일괄 처리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박람회 현장에서 손쉽게 물품을 보낼 수 있고, 상인들은 판매 확장과 매출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매일오네’의 주말·공휴일 배송 시스템을 기반으로, 행사기간 동안 ‘즉시 접수·배송’ 서비스를 선보여 배송 체감도를 높인다. 현장 편의성도 강화했다. CJ대한통운은 부스 내 카드 결제 시스템과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하고, 리사이클 쇼퍼백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 만족도를 높인다. 관람객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접수, 결제, 포장 동선을 분리해 대기 시간을
에어빌리티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 전시관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ADEX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전기 수직이착륙(eVTOL) 기반 차세대 유무인 항공기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어빌리티는 이번 전시 기간 중 독립부스와 신기술관 두 곳에서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의 비전과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특히 독립부스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1.8미터급 무인기 ‘AB-U10’을 최초로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AB-U10은 고정익 기반의 수직이착륙 틸트 추진 시스템을 갖춘 전술형 소형 무인기로, 신속한 근거리 정찰과 드론 위협 대응을 위해 설계되었다. 고속 비행 능력과 그물망(Net-Gun) 포획 방식을 통해 적 드론을 직접 무력화하면서도 2차 피해를 최소화하는 물리적 대드론(c-UAS)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교육훈련용 기체 AB-U4, 3미터급 무인기 AB-U60의 스케일 모델 등이 함께 전시돼, 소형부터 중대형으로 이어지는 에어빌리티의 기술 진화 로드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신기술관에서는 장거리 임무 수행용 무인기 AB-U60, 차세대 개인용 전기항공기 AB-M1300(1/15
시스코가 전 세계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도입과 대비 수준을 분석한 ‘2025 시스코 AI 준비지수(Cisco 2025 AI Readiness Index)’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AI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운영 역량을 갖춘 ‘선두주자(Pacesetter)’ 그룹은 전체 기업의 약 13%에 불과했으며, 한국 기업은 그보다 낮은 8%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AI를 단순한 실험이나 보조 수단이 아닌 핵심 비즈니스 전략으로 통합하고 있었다. 선두주자 그룹은 경쟁사보다 4배 빠르게 AI 파일럿을 상용화하고, 50% 높은 가치 창출을 실현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의 83%가 AI 에이전트 도입 계획을 보유하고 있으며, 40%는 1년 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지만, 보안 인프라와 데이터 통합 측면에서는 여전히 준비가 부족하다고 지적됐다. 시스코의 이번 보고서는 30개국, 26개 산업군의 IT 및 비즈니스 리더 8,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글로벌 조사로, AI 시대 기업 경쟁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선두주자 기업의 99%는 명확한 AI 로드맵을 보유하고 있으며(한국 34%), 91%는 변화 관리
AI 기반 온라인 제조 플랫폼 크렐로(Creallo)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정보보안경영시스템 인증 ISO 27001을 획득하며 글로벌 제조 파트너로서의 신뢰와 안정성을 공식 입증했다. 이번 인증으로 크렐로는 기존에 보유한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에 이어 품질·환경·보안을 모두 아우르는 국제 기준을 충족하게 됐다. ISO 27001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정보보호 표준으로, 조직이 체계적인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를 구축했음을 의미한다. 크렐로는 파일 접근 권한 관리, 기록 추적, 데이터 반출 통제, 물리적 접근 차단 등 모든 보안 절차를 국제 기준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고객의 도면과 기술 자료는 비밀유지계약(NDA) 여부와 관계없이 보호되는 체계적 관리 시스템 아래 안전하게 관리된다. 이번 인증을 통해 크렐로는 제조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보안 신뢰도와 지속가능한 경영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로봇, 드론, 자동차, 항공 등 첨단 제조 산업의 B2B 고객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보안 요건을 충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확보했다. 크렐로는 일관된 품질 관리, 고객 데이터 보호, 친환경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