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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동차 시장 공략 강화한다...dSPACE, 한국 지사 설립

시뮬레이션 및 검증의 글로벌 리더 dSPACE, 고객과의 밀접한 관계를 위해 한국 지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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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김진희 기자 |

 

자동차 업계용 시뮬레이션 및 검증 서비스 시장의 선두 주자 디스페이스(dSPACE)가 한국 지사 설립을 통해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는 갈수록 복잡·급변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현지 지원 서비스의 일환이기도 하다. 


dSPACE의 테스트 솔루션은 20년 넘게 한국 내 파트너사 네트워크를 통해 널리 배포돼 왔으며, 국내 차량 개발에 중요한 요소로 적극적으로 사용돼 왔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고객들 요구 사항은 본사가 직접 한국 시장에 적합한 솔루션을 빠르게 공급해야 할 필요성을 크게 늘렸다. 이에 따라 dSPACE Korea는 엔지니어링과 컨설팅 서비스, 제품 교육 및 고객 지원을 함께 제공하고자 한다.

 

 

dSPACE는 시뮬레이션 및 검증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현지에서 하나의 창구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한국 내 로컬 팀을 구성하는 투자를 단행했다. 


이를 위해 시일 안에 dSPACE Korea의 신규 직원 교육을 독일 파더보른 본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또 풍부한 경험을 갖춘 해외 지사 직원들이 한국 지사에 합류할 예정이다.


dSPACE CEO 마틴 괴첼러(Martin Goetzeler)는 한국 지사 설립에 대해 “한국은 주요 모빌리티 및 자동차 시장 가운데 하나다. 한국 지사는 서울에 사무실을 두고 시뮬레이션 및 검증을 위한 파트너로서 본사의 전문 지식을 고객에게 직접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는 역동적인 전환 시기를 겪는 자동차 업계에 자율 주행과 e-모빌리티, 디지털화 솔루션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양재동에 자리잡은 dSPACE Korea는 자동차 시장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 마틴 뵐러(Martin Wöhrle)의 지휘 아래 운영될 계획이다. 그는 독일 BMW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전기 전자 개발 업무를 마친 뒤 2015년부터 한국 BMW 연구·개발(R&D) 센터장을 맡았다.

 

또한 2018~2020년 현대자동차 미래기술전략팀 팀장을 지낸 뒤 현재 한국 스타트업 42dot 에서 자율주행 이송 수단 서비스 솔루션 개발의 기술 고문을 맡고 있다.

 

뷜레는 “dSPACE Korea는 한국 자동차 시장 내 e-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분야의 혁신 기술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며 영업·서비스·교육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자동차 OEM, 협력 업체 및 수많은 한국 스타트업에 시뮬레이션과 테스트를 위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dSPACE는 자율주행과 e-모빌리티에 특화한 포괄적이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자율주행 관련 제품 및 서비스는 데이터 로깅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데이터 주석화부터 측정 데이터 기반 시나리오 생성, 센서 시뮬레이션, 클라우드 내 시나리오 기반 테스트까지 매우 다양하다. e-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은 전기 모터, 에너지 저장 시스템, 충전 인프라 개발 및 테스트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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