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이든이엔지는 11월 1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7)’에 참가하여 구조용 드론을 선보였다.
건물의 규모에 따라 탈출장치 등이 완비되어 있긴 하나 화재가 발생하면 당황하게 되어 실제로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고층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외부의 도움이 없이는 무방비 상태에 놓이게 된다. 또한, 초고층 건물에서 탈출 통로를 차단시키는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화염이나 연기를 피해 조난자들이 건물 외부창으로 탈출을 시도하게 되는데, 이는 인명피해로 직결된다. 구조용 드론은 고층건물 조난자에게 직접 드론으로 낙하산을 전달하는 탈출용 드론시스템이다.
이든이엔지는 무인항공기, 무인지상장비, 엑츄에이터 등이 주요 생산품목이며, 시스템 연구개발 전문업체로 개념설계 단계에서부터 양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 안전산업 적용 드론 제품은 중요한 비즈니스모델로 해상 자원 관리, 해상 감시 정찰, 구조용 드론, 드론 안전용 낙하산 등의 제품을 개발하여 실 생활에 적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한편, 올해 3회째를 맞는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분야 종합 전시회로 국내외 민관 안전단체 150여개가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참가 기업들은 한층 지능화된 산업안전 서비스, VR/AR 가상훈련시스템, CCTV에 기반한 통합 보안 솔루션, 재난안전 통신망 등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안전 4차 산업혁명 특별관’, ‘안전 체험 마을’이 마련됐고, 안전기술대상 등 정부 훈포상, 비즈니스 교류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됐다.